남전도회
참말로 시원하구마이라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께 주님의 은혜가 항상 충만하시길...
안수집사회와 6남전도회의 회원 11명이 4.22(토)일 모처럼 춘천으로 야유회를 다녀왔습니다. 연초부터 계획하고 공지한 것에 비하면 적은 인원이지만 평소 잘 모이지도 못하고, 만나더라도 악수하면서 인사정도만 하던 차원에서 서로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가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주로 남한산성으로 갔던 과거와는 달리 멀지만 좀 색다른 경험을 해 보자는 생각으로 춘천에 있는 삼악산 케이블카를 타 보기로 했습니다.
오고가는 차량내에서, 케이블카를 타면서, 식사교제를 하면서 서로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올해 안수집사회 모토가 [좀더 다가가는 안수집사회]였는데 그걸 조금은 이루어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점심시간에 쫓겨 삼악산케이블카 정차장에서 전망대로 올라갈 때 아이스크림을 이가 시리도록 허겁지겁 먹었던 것도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우리 회원들이 먹성이 좋은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잘 드실 줄은 몰랐습니다. 닭갈비,막국수,공기밥까지 추가 추가 추가. 회원들이 찬조를 많이 해 주셨지만 살짝 긴장이 될 정도로 ㅎ
계획에 없던 소양강 댐으로 가던 중 [소양강 처녀상]도 보고, 춘천과 나름 인연이 있는 분도 좀 있더라는(누구는 가족이, 누구는 과거 직장과, 누구는 군대시절로) 뒷 얘기도 있었습니다. 전망 좋은 산토리니 까페에서 이 얘기 저 얘기 하면서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다음 기회에 더 좋은 곳에서 서로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가는 안수집사회와 6남 전도회원들이 되길 소망하면서 이만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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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집사회와 6남 전도회가 함께 하는 야유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안수집사회와 6남 전도회 회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가정에서 존경받는 아버지로서 또 사랑받는 남편으로서, 직장에서는 모든 사람들의 귀감이 되는 그런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주님 항상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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