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
한달 여를 기도하며 준비한 9 여전도 야유회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 아, 하나님의 은혜~!” 입니다.
코로나로 2년여를 만나지 못한 우리는 예배가 정상화되었어도 자주 만나지 못하고 왠지 서먹한 느낌이었는데 지난번 헌신예배를 드린 후 만남의 시간을 갖고는 이 여세를 몰아 야유회를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장소와 식사 장소를 수소문하고, 회원의 참여 여부를 독려하고, 이런 저런 세부 계획을 세우며, 모든 여전도회 회원들의 여건이 허락되기를, 좋은 날씨이기를, 무엇보다 하나님의 사랑을 회복하기를, 다같이 중보 기도하였습니다.
<어린이집 원장이 리더였을때의 참사....현수막, 글씨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월 12일 당일,
문희욱 목사님 기도와, 목회실 목사님들과 관리 집사님들의 환송을 받으며 12인승 교회 차량에 보조석까지 꽉 채운 11명과 함께 안정호 집사님이 운전해 주시며 양평으로 출발~
자유로운 대화로 회원 상호 간의 안부를 묻고 근황을 이야기하며 식사 장소 도착
몽키가든, 오픈전 잠깐의 시간을 할애 해 황순원 문학관의 옆 숲길 산책! 음식들은 입소문대로 짱! 맛있었습니다.
내츄럴 529.
잘 가꾸어진 자연 속의 정원에서 사진도 찍고 개울가 그늘에 앉아, 입장권에 포함된 음료로 “Cheers~!” 하하호호 이야기 꽃으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이젠 움직여볼까~이동하다가 정자 발견.
다시금 자리에 앉아 남은 이야기를 나눕니다. 우리 기관 연령이 환갑 전후의 연령이니 올해 딱 환갑 4명을 축하해주는 자리도 마련되었습니다.
액면은 20대(?)이고만 환갑이라니....ㅋㅋㅋㅋㅋ
귀가하는 차안에서 두물머리의 핫도그가 물망에 오르고. 안정호 집사님은 흔쾌히 차를 돌려주셨고. 우리는 배부르다 계속 이야기했었는데도 불구하고 대왕 핫도그를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먹어 치웠다나.. ‘뱃살 나오는 건 다 이유가 있는 것이려니....’
오고가는 차안에서, 식사하면서, 가든에서 웃음 가득한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우리는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솟아남을 느꼈습니다. 이런 시간이 많아지면서 힐링도 되고 우리의 마음이 주님 마음으로 가득 차 세상 속에서나 교회 안에서나 선한 영향력을 주는 9기관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앞이 안보일 정도의 비가 쏟아짐을 보며 다시한번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야유회를 긍휼히 여기사 비도 미뤄주시고 모든 진행이 수월하게 이루어지게 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찬조해주신 권오분 권사님, 민성은 집사님, 이정심권사님~~~새벽부터 약식 만드시느라 애쓰신 이경숙 권사님, 예쁘게 과일 담아온 황영숙 집사님~~~ 감사합니다.
주께서 더 크고 좋은 것으로 갚아주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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